속리산 국립공원, 등산 지도, 탐방 코스 난이도
속리산(俗離山)은 충청북도 보은군과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며 1,058m의 높이를 가진 주봉인 속리산 정상과 함께 다양한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띠는 자연 명소입니다. 그럼, 속리산의 주요 명소와 등산코스, 탐방 지도를 정리해 볼께요.
1. 속리산 국립공원 소개
속리산은 이름은 속세를 떠난 산이라는 뜻으로 고요하고 신령스러운 분위기에서 유래하여 예로부터 불교의 수행지로도 유명한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가을 단풍이 유명하며 등산과 트레킹을 하기에 좋은 명산입니다.
- 연도: 1970년
- 위치: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 및 경상북도 상주시에 걸쳐 있음
- 면적: 약 274㎢
2. 속리산 등산 지도
속리산은 우뚝 솟은 봉우리들과 깊은 계곡, 고즈넉한 사찰이 어우러진 대표 명산으로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 코스로 이루어져 있어 난이도에 맞춰 등산과 탐방을 하기에 좋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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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속리산 탐방 코스와 난이도
속리산 지도를 중심으로 각 코스의 특징과 소요 시간, 코스별 난이도 등을 함께 소개합니다. 코스별 소요 시간 및 난이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속리산 주요 지구별 탐방 지도는 아래 파일을 다운로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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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주사, 화북, 장각동 지구 코스
법주사 지구는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이며 화북 지구는 수려한 계곡과 원시림의 풍경을 따라 조용하고 한적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각동 지구는 암릉과 바위 지대를 지나는 비교적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 법주사 지구(약 10.5km)
속리산 대표 코스로 법주사에서 시작하여 세심정, 문장대,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고산지대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 주요 코스 : 법주사 → 세심정 → 문장대 → 천왕봉
- 거리 : 약 10.5km
- 소요시간 : 약 6~7시간
- 난이도 : 중급이상
✔️ 화북 지구
화북지구 탐방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와 풍경을 제공하여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문장대, 천왕봉을 거쳐 법주사까지 가는 횡단 코스, 천왕봉을 거쳐 장각폭포로 가는 횡단코스 등 다양한 탐방 코스가 있습니다.
- 코스 1 : 화북탐방지원센터 → 문장대 (왕복 코스)
- 거리 : 약 6.4km (왕복)
- 소요시간 : 약 3시간 20분 / 난이도 : 초급~중급
- 코스 2 : 화북탐방지원센터 → 문장대 → 천왕봉 → 법주사 (횡단 코스)
- 거리 : 약 12.3km
- 소요시간 : 약 7시간 45분 / 난이도: 중상
✔️ 장각동 지구
장각동에서 출발하여 속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 오르는 중급 난이도의 산행 코스로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주요 코스 : 장각동 → 천왕봉 정상
- 거리 : 약 5.4km (편도)
- 소요시간 : 약 3시간
- 난이도 : 중급
💡 화양, 선유동 지구 코스
속리산 국립공원의 화양동·선유동 지구는 맑은 물과 기암절벽, 역사 유적이 어우러진 자연 문화 명소로 빼어난 계곡 풍경과 역사 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탐방 코스로 유명합니다.
✔️ 화양 지구
아름다운 계곡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코스 : 화양구곡주차장 → 첨성대 → 도명산 → 마애삼존불상 → 학소대 → 화양구곡주차장
- 거리 : 약 9.7km
- 소요시간 : 약 5시간
- 난이도 : 초급~중급
✔️ 선유동 지구
선유동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경치 좋은 트레킹 코스로 선유구곡(仙遊九曲)이라 불리는 아홉 개의 명소를 따라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코스 : 선유동문 → 경천벽 → 학소대 → 와룡폭포 → 은선암
- 거리 : 약 4km (편도 기준)
- 소요시간 : 약 2시간
- 난이도 : 초급
💡 쌍곡 지구
기암절벽과 맑은 물이 흐르는 쌍곡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칠보산과 쌍곡계곡 일대를 포함하며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합니다.
- 칠보산 떡바위 코스 : 약 7.3km / 소요시간 : 약 4시간 / 난이도 : 중급
- 장성봉 코스 : 약 12km / 소요 시간: 약 7시간 / 난이도: 상급
- 쌍곡계곡 둘레길 : 약 4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하급
※ 속리산 주변에 가볼 만한 관광 명소를 확인해 보세요
4. 속리산 대표 명소
💡 문장대
문장대는 속리산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 중 하나로, 문장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와 함께 기암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지입니다. 바위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며, 그 웅장한 크기와 특이한 형상으로 인해 등산객들에게 매우 인상적입니다. 탁 트인 경치를 즐기며 사진 촬영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 입석대
'입석대'라는 이름은 큰 바위가 세운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특이하게도 수직으로 서 있는 형태로, 그 모양새가 마치 사람이나 신의 형상처럼 독특한 모양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비로봉
비로봉은 속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거대한 바위들이 정상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치는 장관이며, 일출과 운해가 특히 아름답습니다.비로봉에는 거대한 바위가 자리잡고 있어 정상에 오르는 길에서 험난한 암릉 구간이 많습니다.
💡 선유동 바위
선유동은 '신선들이 거닐던 동네'라는 전설을 품고 있는 곳으로, 여러 기암들이 계곡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바위들은 자연미가 뛰어나며, 신선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아름다운 계곡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학소대
'학이 날아갈 것처럼 생긴 바위'라는 뜻을 가진 학소대는 속리산에서 유명한 기암 중 하나입니다. 이 바위는 학이 날개를 펼친 형상처럼 이 바위는 속리산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 중 하나로, 그 크기와 모양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독특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자연경관과 함께 기암괴석의 독특한 형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속리산은 기암괴석과 푸른 계곡을 지나, 고산의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명산으로 오르는 여정은 도전적이지만 그만큼 보람이 가득하죠. 힘든 길을 걸어도 정상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모든 피로가 사라질 거예요. 🎒
* 본 글은 실제 지역을 방문 후 작성되었으며 일부 내용은 속리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