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상절리대의 명소, 형성 과정과 특징
주상절리(柱狀節理)는 마그마 또는 용암 등이 식을 때 수축현상에 의해 생기는 기둥 모양의 지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산암에 나타나므로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곳에서 잘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울릉도, 무등산 국립공원, 한탄강 일대 등에서 주상절리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주요 주상절리 명소와 형성과정을 알아볼까요?
[ 한국 주상절리 알아보기 ]
1. 주상절리란?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는 화산 활동이나 응고된 마그마가 식으면서 생기는 독특한 기하학적 구조로, 주로 6각형 형태의 기둥 모양으로 나타나는 지질학적 특성입니다. 마그마가 빠르게 식으면서 발생한 균열들이 주상절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형성 과정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로, 규칙적으로 배열된기둥 모양의 암석들이 형성된 지형을 말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며, 그 형성 과정과 위치는 많은 학자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주상절리의 형성 과정
- 주상절리는 마그마가 지하에서 상승하여 지표에 도달하거나 화산이 분출할 때 형성됩니다.
- 용암이 지표면 위로 분출된 후 빠르게 냉각되면서 수축하고, 이 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 이 균열들이 6각형 또는 다른 다각형 형태로 배열되어 주상절리가 만들어집니다.
- 주상절리는 주로 수평 또는 경사면에 따라 형성되며, 각 기둥은 대체로 수직으로 배열됩니다.
- 용암이 천천히 냉각될수록 주상절리의 기둥은 크고 규칙적으로 형성되며, 빠르게 냉각될 경우 작은 기둥들이 무질서하게 배열될 수 있습니다.
💡 주상절리의 특징
- 주상절리는 보통 육각형이나 5각형, 7각형 등의 규칙적인 형태를 띠지만,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 주로 현무암이나 안산암 등의 화산암에서 형성됩니다.
- 형성되는 주상절리의 크기와 모양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높이가 몇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기둥들이 수평 또는 수직으로 배열되어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2.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 천연기념물 제443호의 독특한 지형
2005년 1월 6일,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2만 1865㎡ 면적의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며, 1.75㎞에 걸친 해안을 따라 크고 작은 육각형 및 사각형 돌기둥이 절벽을 이룹니다. 이 돌기둥은 주로 화산암,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형성되며,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이 독특한 지형을 따라 흐릅니다.
‘지삿개 바위’로도 알려진 이 지역은 파도가 부딪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장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배를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고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 중문 주상절리대의 특징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663-1 외
- 이용시간 : 평일 : 09:00 ~ 17:30 , 주말 : 09:00 ~ 17:30(휴무일 : 연중 무휴)
- 형성 :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바다에 닿아 급격히 식으면서 육각형과 사각형 형태의 돌기둥이 형성됨
- 지질적 가치 : 주로 화산암, 용암, 용결응회암에서 형성되며, 이 지역의 독특한 지형을 이루는 중요한 자연 유산
- 주요 지형 : 수직 절벽을 따라 육각형과 사각형 돌기둥들이 기하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다양한 지질적 구조(주상절리, 해식 동굴 등)도 관찰 가능
※ 제주 중문 주상절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대
💡 서석대, 입석대 주상절리대
광주·전남의 진산(鎭山)이자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로, 2013년 3월에는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무등산의 전체 면적은 75.425㎢로, 해발 1,187m의 높이를 자랑하며,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들이 석책처럼 치솟아 장관을 이루며, 특히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그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주상절리대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육각형 돌기둥들이 이어져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등반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주상절리대의 특징
- 주상절리대는 수직 절리상의 육각형 및 사각형 돌기둥들이 형성되어 있으며,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짐
-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등 다양한 암석들이 절벽을 이룸
- 사계절 생태경관이 뚜렷하며,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참나리,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음
- 멸종위기종인 수달, 하늘다람쥐, 으름난초 등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계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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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 연천 재인폭포 주상절리
💡 아름다운 재인폭포 주상절리
연천 재인폭포는 한탄강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명승지로,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폭포는 북쪽에 있는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의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쏟아지며, 그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재인폭포 주변은 천연기념물 어름치(제238호)와 멸종위기종인 분홍장구채의 서식지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폭포의 이름과 관련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경기 연천 주상절리대의 특징
- 위치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 형성 : 북쪽의 지장봉에서 흘러 내려온 작은 하천이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짐
- 경관 : 폭포 주변에 하얀 포말이 부서지며 장관을 이룸
- 주변 생태 : 천연기념물 어름치와 멸종위기종 분홍장구채 서식지
- 지형 특징 : 현무암 주상절리, 하식동굴, 포트홀, 가스튜브 등 다양한 지질적 특징을 관찰 가능
- 포트홀 : 폭포 아래에서 수심 5m 깊이의 포트홀 형성, 와류 현상으로 생긴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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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포천 아우라지 베개 용암
💡 한탄강의 지질 명소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강 어귀에 위치한 지질명소로, 고온의 용암이 흐르다가 차가운 영평천의 물을 만나 급속하게 식으며 굳어진 암석입니다. 이 지역은 '아우라지'라는 이름을 가진 곳으로, 두 갈래 이상의 물길이 한데 모이는 어귀를 의미합니다. 베개용암은 현무암의 모양이 마치 둥근 베개 모양과 같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베개용암은 육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며, 대부분 물이 풍부한 바다 속에서 형성됩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베개용암의 단면은 동심원상의 구조와 방사상의 절리가 발달해 있어, 마치 어금니처럼 보입니다. 용암의 직경은 50~100cm 정도로 원형이나 타원형을 이루며, 표면은 급격히 냉각되어 12cm 두께의 유리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베개용암은 그 독특한 형태와 구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꼽힙니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의 특징
- 위치 :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산209-1
- 형성 : 고온의 용암이 흐르다가 차가운 영평천 물과 만나 급속하게 식으면서 형성
- 베개용암 : 현무암의 모양이 둥근 베개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
- 형성 환경 : 육지에서 발견되기 드물며, 보통 물이 풍부한 바다 속에서 형성됨
- 특징적 구조 : 단면에 동심원상의 구조와 방사상의 절리가 발달
- 모양 : 직경 50~100cm의 원형 또는 타원형
- 표면 : 급격히 냉각되어 1~2cm 두께의 유리질로 구성
- 지질적 가치 : 독특한 형상과 구조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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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경주 양남 주상절리
💡 독특한 지형의 주상절리군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자연이 만든 걸작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독특한 지형을 자랑합니다. 주상절리라 하면 많은 이들이 제주도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제 경주 주상절리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핫플레이스로, 그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1000℃ 이상의 용암이 냉각되며 수축하면서 생긴 틈을 절리라고 부릅니다. 이 용암이 굳어지는 과정에서 표면부터 다각형 균열이 깊은 곳으로 퍼지며, 그 결과로 거대한 기둥 모양의 절벽이 형성됩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이러한 절리의 특징이 잘 나타나며, 그 경이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거대한 기둥 모양의 암석들이 장관을 이루며, 바람과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자연의 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양남 주상절리군의 특징
-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3
- 관람시간 : 09:30 ~ 18:00
- 형성: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1000℃ 이상의 용암이 냉각되어 수축하면서 형성
- 주상절리: 용암이 굳으면서 다각형 균열이 깊어지고, 기둥 모양의 절벽이 형성됨
- 독특한 지형: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독특한 주상절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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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는 화산 활동의 역사를 연구하는 중요한 지질학적 대상이며, 지질학적 시간척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학문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상절리가 위치한 지역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생태적 특성 덕분에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질학적 연구와 자연 보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본 글은 ChatGPT 4.0과 지역별 안내 홈페이지에서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